Top 10 시험 에 들게 하지 마옵 시고 All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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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기막힌 새벽 #131]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날마다 기막힌 새벽 #131]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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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간구: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 바른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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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기도문의 여섯 번째 간구(The Sixth Petition)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이다. 이 간구의 위치는 우리의 청원(We-Petition) 마지막에 있다. 우리의 청원(We-Petition) 다섯 번째 청원에서 다루었던 용서의 간구는 지난 과거의 죄의 해결함을 위한 것이지만 시험에 들지 않기를 원하는 간구는 미래에 범할 수 있는 죄의 예방이고, 악에서 구하옵소서는 현재 당하고 있는 악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바라는 간구이다.

    우리를 위하는 세 가지 간구 가운데 첫째 간구인 매일 양식(Daily Bread)은 육적인 것임에 대하여, 둘째 간구는 매일 용서(Daily Forg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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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간구:
여섯 번째 간구: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 바른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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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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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설교말씀 –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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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I < 성구 명상 < 성경 < 신학과 신앙 < 기사본문 - 크리스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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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I < 성구 명상 < 성경 < 신학과 신앙 < 기사본문 - 크리스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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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 永 敎 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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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周 永 敎 會 본문: 마 6:9-13 제목: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몇 주간에 걸쳐 우리는 주기도문을 본문으로 해서 서로 은혜를 … 본문: 마 6:9-13 제목: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몇 주간에 걸쳐 우리는 주기도문을 본문으로 해서 서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주기도문의 마지막 부분으로..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周 永 敎 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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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  永  敎  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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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_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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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주기도문_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이처럼 에덴 동산에도 유혹하는 것이 있었는데,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이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또 사탄은 광야에서 예수님을 유혹하지 않았는가? 주 기 도 문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우리는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만, 사실상 우리를 시험하는 것들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도처에 있지 않는가? 우리는 에..성경으로 세상을 보며, 세상의 말로 성경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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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_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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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_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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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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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현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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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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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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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6:13절 상반절의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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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6:13절 상반절의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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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간구: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마 6:13)

주기도문의 여섯 번째 간구(The Sixth Petition)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이다. 이 간구의 위치는 우리의 청원(We-Petition) 마지막에 있다. 우리의 청원(We-Petition) 다섯 번째 청원에서 다루었던 용서의 간구는 지난 과거의 죄의 해결함을 위한 것이지만 시험에 들지 않기를 원하는 간구는 미래에 범할 수 있는 죄의 예방이고, 악에서 구하옵소서는 현재 당하고 있는 악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바라는 간구이다.

우리를 위하는 세 가지 간구 가운데 첫째 간구인 매일 양식(Daily Bread)은 육적인 것임에 대하여, 둘째 간구는 매일 용서(Daily Forgiveness)이고, 셋째 간구는 시험과 악으로부터 매일 보호(Daily Preservation)를 원하는 것이다. 마태와 누가의 두 주기도문을 비교해 보면 누가 복음에서 하나님에 관한 기원 중 셋째 기원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가 생략 되어 있다.

우리를 위한 간구에 있어서도 누가 복음은 셋째 간구의 하반절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가 생략 되어 있다. 즉 전자는 자율적인 면이 강조되고 있는 반면, 후자는 타율적인 면이 보여진다. 죄 혹은 시험 (Temptation), 즉 악은 우리에게서 매일 제거 되어져야 하는 요소들 이다.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은 주기도문의 여섯째 기도에 우리가 무엇을 구하는가? 에 대하여 그 답을 이렇게 정의한다. “주기도문의 여섯째 기도는 곧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하는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혹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아니하게 하시거나 시험을 당할 때에 보호하여 구하옵소서 하는 기도이다” 라고 했다.

이제 우리의 영혼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관관계를 밀접하게 가지고 있는 시험과 악에 관한 간구에 대해 더욱 구체적인 접근을 해 본다.

1) 주기도문의 넷째 간구와 다섯째 간구 사이, 또 다섯째 간구와 여섯째 간구 사이를 접속사 ‘그리고'(Kai; 카이)로 연결하고 있는데(‘그리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그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 다섯째 간구가 자율적인 것 즉 자신이 범한 죄에 대한 용서라면, 여섯째 간구는 타율적인 것 즉 외부로부터 오는 “시험이나 악”에 대한 간구라는 점에서 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즉 매일 죄를 용서하심과 구원함에 대한 것이다. 매일 사단과 악에서 구원해 주십사는 간구는 자율적이든 타율적이든 인간을 구원함에 있어서 계속적이며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것 때문이다.

둘째 : 다섯째 간구는 구원의 서정(行定)에서 정의(Justification)의 소극적인 측면과 연결 된다면 여섯째 간구는 구원 서정에서 성화(Sanctification)에 관계된다. 이 두 가지는 구원 얻은 이후의 신자의 삶에서 결코 분리할 수 없고 매일 매일 계속 된다는 것을 구원의 서정에서 교리화 하여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 다섯째 간구는 죄의 유전성으로부터 죄의 용서를 구하는 간구이지만 여섯째 간구에서는 죄의 오염과 그 영향 아래 지배당하게 하는 시험과 악으로부터 하나님의 은혜, 힘, 권능으로 인하여 구원해 주시도록 간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2) 주기도문의 여섯째 청원에서 마태의 본문에 “다만” 이라는 번역을 헬라어 성경은 “알라”라는 접속사를 사용하여 서로 연결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마태의 본문에 접속사 “알라”(αλλα)는 영어에서 그러나(but)이고, “메(μη)는 아니다(not)라는 단어를 취하여 영어의 구문서 not…but의 형식을 사용하여 여섯째 간구를 표현하고 있다.

헬라어 구문에서 알라(αλλα)는 문장의 절(Clause)이나, 전 문장의 경우에 있어서 앞에 나온 것과의 차이나 혹은 대조를 나타내는데 쓰는 반대적 의미의 불변사로서 “그러나”의 뜻을 가지고있다. 이것은 앞의 부정문에 이어서 긍정문을 이끌 때는 대조를 나타내면서 영어, 구문에 “not only…but also, … 뿐 아니라,……도 또한”의 뜻을 나타내기도 한다. 여섯째 청원의 전반절에서는 소극적으로, 후반절에서는 적극적으로 서술하고 있기 때문에 “다만”은 “도리어”, “그러나”, “또한”의 의미도 포함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여섯째 간구를 시험(유혹)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실패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만 (또한, 도리어), 악에서 구하옵소서(승리하게 해주옵소서)라고 그 뜻을 더욱 구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처럼 소극적인 간구와 적극적인 간구가 한 간구 가운데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본다. 즉 우리는 본성적으로 연약하여 시험(유혹)에 쉽게 넘어질 수도 있고 거기에 빠졌을 때, 우리 스스로 헤어 나오기 어려울 경우,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져 주시기를 요청하는 간구이다. 여기서 접속사 알라(αλλα)를 사용하여 연결하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표현이고 두 조문을 한 기도로 생각 할 수도 있으나 각각 독립된 간구 (Petition)라고도 할 수 있다.

여기서 누가의 주기도의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가 생략되었기 때문에 독립된 두 간구라는 표현도 동의할 수 있지만 두 조문을 한 간구(Petition)로 다루는 것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3) 주기도문의 여섯 번째 청원과 신약성경 야고보서 1장 13절의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 하시고,친히 아무도 시험 하지 아니 하시느니라”(약 1 : 13)라는 말씀과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야고보서 기자와 여섯 번째 청원의 표현과의 상관관계에는 아무런 모순이 없다. 야고보서 기자의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라는 기록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이켜 하나님을 재삼 시험 하며”(시 78 : 41)라고 기록된 사실 간에 서로 모순되는 것이 없는 것처럼,”우리를 시험(Temptation)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는 주기도의 간구와, “친히 아무도 시험(Temptation) 하지 아니 하시느니라”(약 1 : 3 下) 라는 표현은 서로 자연스러운 접촉점을 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친히 아무도 시험하시지 아니 하시느니라”(약 1 : 13 下) 라고 기록된 것과 다르게 만일 “친히 아무라도 시험 하신다면” 그분의 성결성 또는 지선성(至善 性)은 무너지고 만다.

에덴의 아담과 하와의 타락의 경우에도 하나님 자신이 친히 범죄 하도록 유혹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친히 악으로 사람을 시험(Test) 하지 않으신다.〈이렇게 말씀 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試驗, Test)코자 하심이라. 요 6 : 6, 그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Test)하시려고… 창 22 : 1>. 하나님께서 하시는 시험(Test)과,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는 시험(Temptation)은 다르다.

(1) 하나님께서 하시는 시험의 출처는 하나님께로 오며, 마음 밖에서 오며, 하나님의 목적에서 승리하게 되며,신앙의 연단 혹은 단련(“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 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 23 : 1)을 하시기 위함이다. 즉 우리를 더 유익한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게 하시는 시 험이라고 간주 한다.

(2)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는 시험(유혹,Temptation)의 출처는 마귀에게로서 온 것이며,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사람의 욕심(“오직…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 됨이니…” 약 1 : 14)에서 나며,패배 하기 쉽고, 유혹이라 할 수 있다. 즉 우리를 죄와 악에 빠지게 하기 위한 유혹(to solicit into evil)이다. 하나님께서 아무도 시험(Temptation)하지 않으신다는 것은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간구에서 나타나듯이, 우리가 죄를 지을 때 우리와 공모 하는 일이 결코 없으시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악의 유혹에 이끌리어 죄를 짓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사람들은 죄 짓는 책임을 아담처럼 타인에게 전가 시키며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창 3 : 12),자신의 타락한 본성(“욕심이 잉태 한즉 죄를 낳고…” 약 1 : 15)을 부인 하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악의 유혹에 이끌리어 짓는 죄를 시험(Test) 즉 신앙 연단으로 수용할 수 없을 경우 비난의 화살을 하나님께 돌리므로 자신을 변명 하려고 한다. 그러나 변명의 자리에 계속하여 설 수 없음을 야고보 기자는 약 1 : 14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욕심에 끌려 비롯됨이니”라는 말씀으로 보여 주고 있다. 자신을 솔직히 드러낼 줄 아는 믿음의 용기를 가지고 이 여섯 번째 청원을 진정으로 드리는 간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김석원 목사는 부산 고신대, 총신 대학원, Heritage College(M.R.E., D.R.E), Luther Rice Seminary( D.Min 졸업), Westminster Seminary (D.Min 수료),에서 공부하였고, 서울 충현교회 부목사, 올랜도 충현 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다 은퇴하였다. 국제 기도공동체 GPS Ministry,INC (Global Prayer Society)설립하였고, 주기도문 기도운동(LPG 24-365= Lord’s Prayer Global) 설립자이기도 하다. [기도의 신학], [1달러의 기적 플러스], [주기도문은 내 삶의 축복이다]를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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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마태복음 6 장

13절: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말씀요약 —-

주기도의 마지막 여섯 번째 간구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마 6:13) 입니다. 시험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의 유익을 위한 시험이 있습니다. 둘째는, 우리를 유혹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어겨 범죄 하도록 하는 시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유익을 위한 시험에서가 아니라, 우리로 범죄 하게 하는 악한 마귀의 온갖 계략에서 구하여 달라고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유익을 위한 시험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인 우리의 유익을 위해 고난으로 연단 받게 하는 것은 다 필요한 시험입니다. 이 시험은 우리를 깨끗하게 하고 성숙시키기 위한 시련(연단)이요 훈련입니다.

그러나 시험이란 말이 하나님의 계명을 어겨 범죄 하도록 유혹하고 죄악에 빠지게 하는 유혹(temptation)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런 유혹으로 시험하여 죄악에 빠지게 하는 것은 악한 자 곧 사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시지만 마귀처럼 죄에 빠지도록 유혹하는 시험은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셨습니다(창 22:1; 히 11:17).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유혹하신 것은 아닙니다. 이 시험은 아브라함의 믿음의 순전함과 견고함을 드러내어 믿음의 참된 본질이 어떤 것임을 그의 믿음의 후손들인 우리에게 보여주려 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라는 간구는 하나님께 ‘우리를 시험하지 마옵소서’ 라고 기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귀의 유혹에 걸려들어 마귀가 파놓은 함정에(올무와 그물에) 빠지지 않게 해주소서 하는 기도입니다. 우리를 유혹하여 악에 빠지게 하는 마귀의 시험을 우리의 지능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마귀의 시험에 걸려들어 악에 빠지게 되면 비참한 결과를 맞게 됩니다. 그러므로 “악에서(또는 악한 자에게서) 구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잘 나가던 사람들이 마귀의 유혹에 빠져 잘못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려 죄악에 빠져 비참하게 되는 사례들을 우리는 자주 듣고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마귀의 유혹과 자기 욕심에 끌려 받는 시험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련과 시험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끝까지 순종함으로 참고 견디는 인내로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약 1:12). 우리는 시련을 위한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에 온전히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 믿음의 시련으로 인내를 온전히 이루게 되면,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고 구비하게 됩니다. 이것이 영적으로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가 주는 유혹과 육체의 욕심이 주는 미혹의 시험을 이기는 길은 속지 않는 것입니다. 마귀의 유혹으로 사람의 마음에 욕심이 잉태되어 죄를 낳고 그 죄가 자라게 되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 결과는 비참 뿐 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5-17).

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은 믿음을 지키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마귀의 유혹과 육체의 욕심에 끌려 죄를 짓고 나가면 영육 간에 망하고 비참하게 되는 것 뿐 입니다. 그러므로 속지 말아야 합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127문은 “우리로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하고 기도해야 할 이유를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만으로는 너무나 연약하여 우리는 한 순간도 설 수 없사오며, 우리의 불구대천의 원수인 마귀와 세상과 우리의 육신은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하나이다. 그러하므로 주의 성령의 힘으로 우리를 친히 붙드시고 강하게 해주셔서,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패하여 거꾸러지지 않고, 마침내 완전한 승리를 얻을 때까지 우리의 원수에 대해 항상 굳세게 대항하게 하시옵소서.”

우리는 자신이 어리석고 연약한 줄 알고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하고 공격하는 마귀와 세상과 육신에 대항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항상 깨어 있어야 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은 어디에서 무엇을 통하여 오는가

사탄은 수많은 방법으로 우리를 시험에 들도록 유혹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게 하고,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가까이 하고 사랑하게 하는 유혹은 마귀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이런 유혹의 시험에 이 세상과 이 세상에 있는 것들 뿐 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육신의 생각과 욕망과 감정을 유혹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그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가족관계, 교우관계, 친구관계 등)를 시험에 들게 하는 유혹의 기회로 사용합니다.

우리를 시험하는 것은 마귀와 주위 사람들 뿐 아니고, 시험은 나 자신에게서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기를 사랑하여 자기 체면과 자기 이익을 먼저 생각하면 마귀는 그것을 통해 유혹하여 시험에 들게 합니다. 이런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게 합니다”(마 16:23 하).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의 유익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마지막에 있을 주님의 인정과 칭찬과 상급만 바라고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더욱 헌신하는 삶을 살 때, 시험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통해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유익들

시험과 관련하여 첫째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유익을 위한 시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시련(trial)이라고 말합니다. 시련, 연단, 그리고 훈련을 위한 시험은 그것이 어떠한 고난일지라도 유익을 위한 필요한 시험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시험을 만날 때 온전히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약 1:2). 이 시험은 우리를 순결하게 하기 위한 시련이요 연단시키는 훈련입니다.

여러 가지 시련들(trials)을 위한 시험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충성스러운 종으로, 주님의 좋은 군사로 훈련을 받게 하는 유익이 있게 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사람들(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은 다 시련을 통해 형성된 인물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믿음의 시련보다 더 큰 유익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의 삶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시련들을 통하여 더욱 그리스도를 알아가게 하시고 더욱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의지하게 만듭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이 세상에서 시련보다 더 큰 유익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의 시련들을 통해 세상의 공허함과 자신의 연약함을 알게 하여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그분만을 기쁘시게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고통 중에서도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난을 통해 죄를 그치게 되고, 육체의 남은 때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되는 유익이 있습니다(벧전 4:1,2,19).

우리는 이 여섯 번째 간구(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는 ‘나로 하여금 어떤 유혹에도 노출되지 않게 하소서’ 라는 뜻도 아니고, ‘나로 하여금 어떤 고통도 당하지 않게 해 주소서’ 라는 기도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이 여섯 번째 간구의 뜻은 ‘우리에게 어떤 유혹과 위협과 고난의 시련이 닥칠는지 알지 못하지만, 어떤 시험을 만나게 되더라도 그 시험 때문에 넘어지지 않게 해주시고, 모든 시험과 시련들을 통하여 많은 유익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소서’ 라는 기도입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I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마태복음 6:5-13).

삶의 의미

“삶은 의미가 없다. 삶의 의미를 묻는 자는 병든 자이다.”라고 프로이트는 말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우리가 삶의 의미를 묻지 않고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나치 시절 강제수용소에 수감되었던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은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고통 속에서도 삶을 긍정하는 수감자들이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목격했습니다. 그는 강제수용소에서 풀려난 뒤 수용소에서의 경험과 관찰을 통해 깨달은 바를 이용해 ‘로고테라피’라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습니다. ‘로고’는 의미를 뜻하는 ‘로고스’에서 나온 말입니다. 프랭클은 인간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이 필요하듯이 삶의 의미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프랭클은 삶의 의미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순간, 순간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의미를 부여하려면 어떤 기준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그 기준은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주기도의 마지막 청원은 바로 그러한 기준에 맞추기 위한 하나님 백성의 기도입니다. 시험에 든다는 것과 악에 빠진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 백성들이 하나님 뜻에서 벗어나기 쉬운 존재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청원을 진지하게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고 악에서 구원될 때 모든 주기도의 간구들 또한 실현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의 삶의 의미 또한 분명해질 것입니다.

시험의 아이러니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고 악에 빠지지 않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은 다름 아닌 시험입니다. 예수님이 그것을 잘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광야로 나가 금식하셨습니다. 사십 일을 금식하신 후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어려운 시험이었지만 예수님은 실패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시험을 이기시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실 수 있었습니다.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신 것은 성령에게 이끌리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성령에게 이끌리시지 않았다면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 백성인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시험은 숙명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백성의 삶이 성령께 이끌리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시험 받는 것은 성령께 이끌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장악한 마귀의 공격을 받는 것은 하나님 백성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귀의 공격은 한 번 이겼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시험 기사의 끝은 이렇게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눅 4:13).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예수님께서 시험을 이기시고 공생애의 삶으로 나가시는 그 순간 마귀는 완전히가 아니라 얼마 동안 물러갔습니다. 마귀는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살피고 있습니다. 약점이 무엇인가 파악한 후에 그것을 공격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이 있는 한 날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연약한 육체를 가진 우리는 세상 풍파에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귀는 우리의 필요와 약점을 집요하게 공격해 올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청원은 그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성령의 보호를 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제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주님, 제게 힘을 주소서.’

결국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 시험에 들어야 하고 시험을 이겨내야 하는 것입니다. 시험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광야로 이끌어내십니다. 광야의 시험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시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백성이 되려고 할 때 먼저 거쳐야 할 곳은 광야입니다. 광야에서 체득한 것을 끊임없이 상기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보여 주신 하나님 백성의 삶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광야

무엇보다 자유로운 인간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광야에 서야 합니다. 우리가 자유롭지 못한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그 무엇이 우리를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자유로운 인간이 되려면 먼저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아야 합니다. 그것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곳이 광야입니다.

광야는 황량하고 쓸쓸하고 모든 것이 부족한 곳입니다. 그곳에서 인간은 힘들어 하면서 자신이 작고 초라하다고 느낍니다. 광야라는 말을 들을 때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광야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는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메마른 땅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한 광야는 우리의 삶과도 같습니다. 우리의 삶 역시 힘들고 통제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내면에 광야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영혼의 메마름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우리 안에는 영혼의 광야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보편적 광야 외에 개인적인 광야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식 때문에 삶이 광야가 됩니다. 어떤 이는 배우자 때문에, 어떤 사람은 경제적인 문제로, 어떤 사람은 미움 때문에, 어떤 사람은 불치의 병으로, 어떤 사람은 장애로 자기의 삶이 광야가 됩니다. 어떤 사람은 인정에 대한 갈구 때문에 어떤 사람은 열등감 때문에 어떤 사람은 우울함을 떨치지 못해 초라한 모습으로 광야를 헤맵니다.

각 사람 안에 있는 광야의 모습은 제각기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광야가 무엇인지 깊이 보고 실체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광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광야는 마음 바닥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우리 삶에 황폐함, 외로움, 목마름 등을 형성시키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는 자리입니다. 자신의 바닥을 대면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벌거벗는 일입니다.

적나라한 모습이 되어 자신의 광야를 바라볼 때, 그 광야를 형성하는 정체가 무엇인지를 인정할 때 우리는 비로소 참 자신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 광야를 형성하는 그 무엇을 하나님의 자비 앞에 바칠 수 있고, 그분께 구원과 해방의 은혜를 청할 수 있게 됩니다. 광야에 서 있는 시간은 반성의 시간이요, 탄원의 시간입니다.

걸림 없는 자유인이 되기 위해 우리보다 앞서 자유와 해방을 맞이하기 위해 광야에 서야 했던 이스라엘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되기 위해 광야를 경험해야 했습니다. 광야는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이었습니다(출 13:17-18). 하나님께서는 사흘에서 열흘이면 충분히 통과할 수 있는 광야에 사십 년 머물게 하셨습니다. 광야를 걷게 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자유인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기간이었다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광야의 존재 목적

광야는 자유를 얻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자유의 땅에 들어가기 전, 누구라도 반드시 광야를 걸어야 합니다. 그 과정은 공간적, 시간적 차원의 중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존재 자체가 거듭나는 과정입니다. 사백여 년 간 애굽에서 노예의 삶을 살다가 탈출한 이스라엘은 즉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었습니다. 자리가 바뀌고, 시간이 경과했다고 하나님 백성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외적인 상황이 바뀌었다고 해서 사람이 달라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이 참된 의미에서 하나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존재 자체의 변화가 일어나야 했습니다. 자기를 정화하고 정체성이 확립되어야 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광야를 거쳐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광야는 존재 자체가 거듭나는 과정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 백성이 되고 자유인이 되기 위해 광야를 거쳐야 했듯이 우리 또한 광야를 거쳐야 합니다. 당장 나와 고통스러울지라도 참된 하나님 백성이 되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광야는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입니다.

1) 옛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세계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익숙했던 애굽 세계를 버려야 했습니다. 익숙했던 애굽의 관습과 세계관을 버려야 했습니다. 사백여 년 간 애굽 문화에 젖어 있었던 사람들이 바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되기 위해서는 골수에 스며들어 있던 애굽의 잔재들을 털어내야 했습니다.

3천 년 전 애굽은 세계 문화의 중심지이며 최고의 경제적, 군사적 힘을 자랑하는 제국이었습니다. 대학과 도서관 그리고 피라미드가 있는 나라였습니다. 그러한 나라에서 사백 년 이상 살았던 이스라엘이 하루아침에 애굽의 가치를 버리고 하나님의 가치를 받아들일 수는 없었습니다. 더욱이 그것을 삶으로 살아낼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새로운 가치를 배우고 그것에 따라 살기 위해서 이스라엘은 애굽이라는 옛 습관을 버려야 했습니다. 광야는 과거의 세계관을 버리고 새로운 세계관을 가지기 위한 과정입니다.

출애굽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엑소도스’입니다. ‘엑소도스’는 ‘엑스’와 ‘호도스’를 합친 단어입니다. ‘엑스’는 영어로 ‘from’이고 ‘호도스’는 ‘way’입니다. 즉 그 동안 살아왔던 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자유인이 되고 하나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과거의 습관과 자아를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자유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새로운 무엇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안주해 있었던 세속 중심의 삶을 버리는 것입니다. 중세 신학자이며 신비가인 에크하르트는 “하나님께 도달하는 과정은 영혼에 무엇을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영혼에 묻은 그 무엇을 털어내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영혼과 정신에 담겨 있던 모든 것을 비우는 장소가 바로 광야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자기의 한 부분을 허물고 부수는 일입니다. 애굽에서 사백 년을 살아왔던 이스라엘이 그동안 생명처럼 여기던 것들을 포기하기란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무려 4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 동안 광야 길을 걸어야 했던 것입니다.

출애굽기를 읽어보면 그들이 얼마나 자주 애굽을 그리워하며, 광야로 이끌어내신 하나님을 원망하는지 보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익숙한 세상의 가치관을 버리는 일은 존재 자체를 허무는 일입니다. 우리의 옛 자아가 크게 반발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광야를 거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광야를 받아들이고 새롭게 태어나지 않는 한 우리는 영원한 미아가 되거나 옛 세상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광야에서 자신의 모습을 직시하고 버릴 것은 버리고 부수어야 할 것은 부순 다음, 새로운 존재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광야가 베푸는 첫 번째 은혜입니다.

2) 진정한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가를 배우게 됩니다.

성경에는 광야로 나가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콘스탄틴에 의해 신앙의 자유가 허락되자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사막으로 들어가 사막의 교부들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광야로 자주 나가 기도하셨습니다. 성령에 이끌려 결정적인 시험을 광야에서 받으셨습니다. 특히 중요한 일을 앞두고 광야나 홀로 있을 수 있는 곳을 찾아 기도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광야는 삶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보여 주는 곳입니다. 인간은 삶의 조건이 결여된 광야에 섰을 때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로 이끄신 것은 그들에게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삶의 근본이심을 체득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삶의 기본 조건이 철저히 말살된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살아남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뿐이었습니다. 광야라는 혹독한 조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나님만 의지해야 했습니다. 광야에서 목이 탈 때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외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도 그들이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애원하는 것뿐이었습니다. 다른 민족의 침입을 받아 무서울 때에도 그들이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향해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것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자유의 땅으로 인도해 내시기 전에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은 그들을 하나님 백성으로 양육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광야의 악조건을 통해 인간의 삶에서 최우선은 하나님이라는 진리를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인간적인 계획이 통하지 않는 광야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의존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고통스런 삶의 한복판에서,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고독과 무력함 속에서, 마침내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온전히 의존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 백성으로서 우리는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내어드려야 합니다. 가장 첫 번째 자리를 그분께 내어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광야가 우리에게 베푸는 가장 큰 은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광야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광야는 우리 영혼에게 기회입니다. 광야는 우리의 삶에서 가장 귀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는 보물과도 같은 곳입니다. 가브리엘 마르셀은 “내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병고와 가난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광야의 은혜를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광야 체험을 통해 하나님을 삶의 첫 자리에 모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광야는 우리를 깨달음으로 초대합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 삶의 의미나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우리에게 광야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라고 우리를 초대합니다. 참된 하나님의 백성은 이 세상에서의 삶 자체가 광야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광야임을 깨달을 때 우리는 덜 중요한 것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덧없는 것에서 돌아설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명예입니까? 돈입니까? 인간관계입니까? 자식입니까? 아니면 다른 무엇입니까? 그 중요한 것을 얻고 삶의 의미까지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삶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정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자리에 하나님이 계실 때 우리는 해방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제자란?

하나님 백성의 삶을 살기 원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는 광야 체험과 은혜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반드시 당신의 백성으로 변화시키십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는 것에 늘 시선을 집중합니다. 하나님 백성에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제자로의 거듭남이 신앙의 핵심입니다. 옛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세계관을 가지게 된 하나님의 백성이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간다면, 그의 삶 자체가 하나님 나라의 삶이며 이미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왜곡되는 것은 존재의 변화가 아니라 행위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그리스도의 제자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존재의 변화가 이루어져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그것을 제대로 이해할 때 진정한 축복이 무엇인가도 알게 될 것입니다. 일에 집중하면 결과에 연연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면 위선과 교만이라는 시험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큰일을 하는 사람이 큰 사람이 아닙니다. 작은 자가 되어 작은 일을 하려는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광야 시험을 마친 예수님에게서 마귀가 얼마 동안 떠났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기회를 잡기 위한 작전상 후퇴입니다. 광야 체험과 은혜를 경험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마귀는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마귀는 참된 하나님 백성이 되지 못한 가짜 그리스도인들은 공격하지도 건드리지도 않습니다. 시험을 받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백성 된 우리들은 날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광야 체험은 은혜입니다.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 가브리엘 마르셀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병고와 가난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광야 체험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를 아는 사람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입니다. 그런 신앙의 자세를 가질 때 마귀는 우리를 시험하지 못합니다. 날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청원하면서 인생의 모든 정황들에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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